말그대로 깜짝 방문!
아무 예고도 없이, 처음에 다섯명, 두번째 네명, 세번째 세명, 네번째 한명. 순으로.
13명이 쳐들어 왔다.

1명씩 줄서서 따로따로(...)  릴레이 주문을 하고.
사진을 열심히 찍어대고, 자기 소개를 하고,
열심히 떠들고, 사진을 찍어대고,
다른 손님들 내쫓고... -_-

아무데나 계속 찍어댄다.
조용히 하시라고, 주방은 찍지 말라고 얘기해도 그저 웃는다.

쫓겨나듯 나가시는 손님들이 눈을 흘겨도 그저 이들은 즐겁다.
군중이 되면 우둔해지고 용기가 많아지는 인간의 습성은 여전하다.

다른 카페의 전설들을 들으며 가끔 들어봤던 그들.
여기서 이렇게 만나는 구나.

면상들을 하나하나 기억해두자.

그들이 언젠가 자신들이 무슨 부끄러운 짓거리를 하고 다녔는지 깨우치는 순간
지구는 멸망할까 흐흐.
2009/11/10 16:35 2009/11/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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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amcom 2009/11/11 20:4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니 그런 사람들이 있단 말이냐...

    • 라암 2009/11/17 18:40  address  modify / delete

      인류는 재앙이다. 라고 어떤 애니메이션에선가 봤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