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또 커피에 관련된 포스팅.
최근에 생긴 하나의 즐거움이 있다면 이곳저곳의 작은 커피 테이크 아웃점을 돌아다니며 맛을 보는 것. 원두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맛이 있고, 바리스타(실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의 실력에 따라서도 맛이 엄청나게 달라져 버린다.
역시 뭐, 그리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원두는... 이태리 산이 가장 낫다고 하는 것 같고.
커피머신을 유심히 살펴 본 결과 brasilia 라는 상표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잘 볶아진 원두를 그라인더에 갈아 머신으로 쭈악 짜 마시는 것도 맛있지만
오늘처럼 잘 갈아진 칼디원두를 드립을 사용해 내려 마시는 것도 맛있다.
일본에서 사 온 칼디원두와 드립페이퍼, 드리퍼를 도대체 언제쯤 사용하는가-에 약간 지쳐있었는데, 성화의 열화와 같은 성화로 한번 제대로 만들어볼 결심을 한게 주효한 듯.
비록 성화는 일본에서 마셔본 시음커피의 맛을 살려내지 못한 나를 타박했지만서도. -_-;
역시 문제는 시럽을 두개 넣었던 것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미리 원두를 내릴 잔을 데워놓지 못한 것이 실수. 내려오는 커피원액이 차가운 잔에 실망한 탓에 씁쓸해 졌으리라.
다음엔 얼음 4개에 시럽하나, 프림하나로 맛을 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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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커피와는 전혀 상관없는, 근래 듣고 있는 음악에 대해서다. 밍밍하지 요새.
01 . Drift mind (Child who dreams mix) - FreeTempo
/ MONSTER REMIX - OCTOPUS (2004)
느무나 구하고 싶던 몬스터 리믹스의 드리프트마인드. 그보다 더 기대를 했던 스나가 상의 리믹스곡은 기대에 못 미쳐서 패스.
근데 듣고 보니 imagery 앨범 10번 곡이었다는 좌절스런 후문.
곡은 좋다. 요새 갑자기 이런게 끌린다. 뭘까. 뭘까나-.
다음 곡 : Ima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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